가슴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우울해지는 걸 보니까 생리할 때 됐나 봐…

갑자기 없던 생리통이 생기거나, 생리량의 변화가 생길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아마 대부분이 ‘생리 중이니까 뭐…’, ‘이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겨버리지 않으셨나요? 물론 평소와 다른 생리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에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같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지만 이러한 원인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개인적인 요인 외에도 무심코 구매하는 생리대가 갑작스러운 변화나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너무나도 익숙해서 인지하지 못했던 생리대 부작용, 오늘 먼슬리씽 블로그에서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걱정 말고 따라오세요~ 💜) 오늘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단 세 줄 요약 먼저 보고 가세욥~~!

1. 생리대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진행 단계이다.

2. 생리대 부작용으로 생리량, 생리 기간, 생리통 등의 변화가 나타나는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3. 일회용 생리대의 올바른 사용 습관으로 생리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생리용품 중에서도 일회용 생리대는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으로 대부분의 가임기 여성분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2017년 생리대 파동으로 시작된 생리대 부작용은 많은 분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정 생리대를 사용한 분들이 생리량 감소, 생리통 증가, 생리주기 변화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평소 생리 패턴과 달라진 점을 근거로 들어 생리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식약처와 환경부에서 생리대 검출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식약처는 “생리대에서 검출된 물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안전’하다”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면, 환경부에서는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라는 결론을 발표하면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조사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생필품인 생리대가 야기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정부 부처의 의견이 상반되는 만큼 아직 많은 분들의 우려가 높안 상태인데요. 각 부처의 조사 방법 차이가 만들어 낸 결과일 수 있지만, 생리대 안전성 논란과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만큼 식약처와 환경부 모두 조사 범위를 넓혀 다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리대 부작용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공개된 생리대 제조에 들어간 구성 성분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구성 성분이며 의학적으로 생리대 부작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다만, 접촉성 피부염과 같이 피부가 짓무르는 증상은 생리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면역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에 가장 많이 사용할 뿐 아니라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제대로 된 검사를 통해 명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생리대 부작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생리대 부작용의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은 일회용 생리대 제조 과정 혹은 성분에서 포함될 수 있는 화학물질인데요. 생리대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고분자 흡수체(SAP)’와 생리대 표면을 하얗게 하기 위한 ‘형광증백제’, 생리대 접착을 위해 사용하는 접착제 등에서 화학물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 자체가 문제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생리대를 착용하여 통기성이 낮아진 환경에 면역력이 낮은 질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질 내부를 통해 화학물질이 흡수되면서,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데요.

생리대 부작용 이슈가 붉어졌을 때, 많은 분들이 호소한 증상은 생리 기간이 2일 이하로 감소했다거나, 생리주기가 6개월 이상 변하기도 하고 크게는 질염, 자궁 내막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근종 등의 여성질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부작용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생리 주기 당시의 스트레스나 피로도,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산부인과 의사가 직접 문진하여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건을 미리 조절한 뒤 생리대 부작용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주로 언급한 증상은 생리량 변화, 생리 기간 변화, 생리통 변화, 가려움증, 생리혈 색 변화, 질염 증상, 유방통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수를 대상으로 한 만큼 절대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없지만, 본인의 평소 생리 패턴과 비교했을 때 특정 생리대를 사용하고 나서 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생리대 부작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생리대 부작용으로 인한 걱정을 줄일 대안 생리대로는 생리컵, 면 생리대, 생리 팬티, 유기농 생리대 등이 있는데요. 지난 2017년 말 국내 첫 판매 허가를 받은 생리컵은 특히 최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질 내에 삽입하여 생리혈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세척 후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하지만 아직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고 질 내에 삽입하는 과정을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면 생리대와 생리 팬티의 경우 생리컵과 비교했을 때, 진입장벽이 아주 낮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다양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하지만, 착용 후 세탁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선택을 꺼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귀차니즘이 심한 제가 대표적인 예시…) 그래서 유기농 생리대를 찾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도 했는데요. 그동안은 제품 가격이 비싸고 해외 직구를 거쳐야 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해외 제품 구매가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국내로 수입되는 제품이 늘고 국내 기업에서도 순면 커버나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선택의 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안 생리대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생리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데요. 생리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므로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시더라도 신경 써서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리대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오염이 발생해 평소에 잘 사용하던 제품이라도 갑자기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상생활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리 주기에 사용할 생리대의 양을 가늠하여 구매 후, 주기 내에 다 소진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먼슬리씽 어플을 통해 생리대 개수를 기록하여 생리 패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알고 계시죠~ ^_____^)

생리대 부작용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은 내 몸에 맞는 생리대를 찾는 것인데요. 화학물질이 적거나 없는 안전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에 더해, 개개인마다 흡수율이나 적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생리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리대의 성분을 체크하고 다양한 생리대를 체험해보면서 나와 가장 잘 맞는 생리대를 찾아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

‘설마 생리대 때문이겠어…?’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기게 되는 생리대 부작용!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작은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생리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리주기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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