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빨개지고 더웠다가 추웠다가 한다는데..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갱년기에 대해서는 광고 속에서 묘사하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밤에 잠을 뒤척일 정도로 갑자기 확 더워지기도 하고 얼굴이 너무 빨개지거나 땀이 갑자기 확 나기도 합니다. ‘갱년기엔 어떤 약을 선물하세요, 어떤 성분이 좋습니다’와 같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갱년기가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 또 왜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는가에 대해서까지 제대로 아는 분들은 많이 없을텐데요. 나보다 더 어른들의 이야기 또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정확히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은 분들도 많고 ‘다 겪는거니까 알아서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20~30대에 직면 할수도 있고 갱년기 증상이 심해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관리를 함께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과연 갱년기는 언제 어떻게 나타나는 것이고 또 어느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증이 샘솟는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 먼슬리씽 블로그에서는 바로 그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1. 갱년기는 신체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2.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두통, 잦은 빈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른 병과 착각하기 쉬워 자가진단을 통해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갱년기가 보통 언제쯤 찾아오지..?’라고 생각해보면, 평균적으로 중년의 시기인 40~50대 정도를 떠올리실 텐데요. 바로 이 시기와 유사하게 갱년기는 보통 45세~55세 시기에 겪게 됩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해드렸던 초경과 마찬가지로 갱년기도 개인의 체질이나 영양상태 등의 차이에 따라 발현 시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갱년기가 이렇게 중년의 시기에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월경이 종료되는 ‘완경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완경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신체의 노화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데요. 난자를 배란하고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면서 이전과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완경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완경은 어느날 갑자기 월경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경이 시작되기 4~5년 전부터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생리주기도 평상시와 달리 불규칙적으로 바뀌는 등의 증상과 함께 찾아오는데요. 이 상태가 지속되어 약 1년 정도를 월경 없이 보내는 시기를 완경 시기, 즉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초경만큼이나 중요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증상들이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심한 경우 삶의 질 자체를 낮출 정도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어 또 다른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또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생각에 ‘지금 나랑은 상관없겠지’라고 방심도 금물! 최근에는 흡연이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30대에도 갱년기를 겪는 중인 분들도 많습니다. 이 경우를 ‘조기완경’이라고 하는데요. 그 숫자가 매우 크지는 않지만 초경이 평균보다 빠르셨던 분들이라면 완경도 빨라지기 때문에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20대에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완경의 염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갱년기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생각해보면, 대부분 안면 홍조 증상을 떠올리실 텐데요. 갱년기에는 이 외에도 개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증상이 다양하다 보니, 본인이 갱년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다른 병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관련 없는 진료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따라서, 자가진단을 통해 내가 갱년기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먼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를 체크할 때 주로 확인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위에 적힌 증상들 중 3~4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갱년기로 볼 수 있고 특히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이 증상들 외에도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현기증과 울렁거림이 심한 경우도 있고, 식사를 챙겨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화장애, 특정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력 감퇴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증상인 안면홍조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의 약 50% 이상이 갱년기 때 경험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완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비정상적인 체온 반응이 나타나며 겪게 되는 증상입니다. 체온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나 목이 빨개지고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기 위해 땀이 많이 분출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증상이 심할 경우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그 다음날의 전반적인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심리적인 고통을 주게됩니다. 이 외에도 빈뇨감이 잦아지면서 화장실을 자주 찾게되는데요.

 

 

위의 증상들은 개인차가 워낙 심하다보니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자나간 갱년기가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증상 외에도 심리적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작은 변화나 증상을 체크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갱년기 증상은 대부분 1~2년 안에 사라지는데요.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분들은 추가적인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치료는 여성호르몬 보충을 위한 호르몬 치료가 대표적인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는 분들은 꼭꼭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의 일반적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에스트로겐 성분을 많이 함유한 석류가 있습니다. 석류 속에 함유된 에스트로겐 성분은 신체 내에서 분비하는 호르몬과 거의 유사하여 몸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섭취를 권장하는 과일인데요. 특히, 여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유방암의 위험이 커지는 부분을 우려하는 분들도 걱정은 NONO! 석류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수치를 자연스럽게 조절하여 신체 내부에 쌓이지 않고 배출된다는 것!

 

 

석류 뿐 아니라 몸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안면홍조 증상 완화에 좋은 칡즙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이 외에도 난소 기능 활성화에 좋은 자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콩,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블루베리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음식 복용 전 주의하실 점은 개개인의 신체 상태나 기존 질환에 따라 어떤 음식은 몸에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섭취 전 제대로 알아보고 올바른 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는 제품 외에도 완경 후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칼슘이 많이 함유된 유제품, 시금치 등의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는 것!

 

 

음식의 섭취 외에도 심리적이나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다른 시기보다도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스스로의 신체 변화로 인해 예민해지고 감정의 기복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역시 본인의 변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충분히 준비해두는 것 또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

 

 

 

지난 번 생리의 시작이었던 초경부터 이제 생리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갱년기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귀찮고 번거로운 생리 기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작과 끝까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참 많죠? ^.ㅠ 하지만, 이렇게 미리 갱년기에 대해서 잘 알아둔다면 완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겠죠?! 나보다 먼 미래나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갱년기! 오늘 이렇게 알아보고 나니 그래도 조금은 낯설지 않게 느껴지시나요? 혹시 주변에 갱년기로 고생 중인 분들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음식을 들고 찾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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