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어떤 날은 생리량도 너무 많고 그래…

생리가 시작된 것을 알았을 때 모두가 한 번쯤 ‘어휴, 벌써 한 달이 된건가’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텐데요. 생리주기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1일~35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생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한 달이 지났음을 알리는 신호와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번 찾아올 때마다 귀찮고 스트레스 받는 생리이지만 규칙적으로 찾아온다는 건 내가 건강하다는 의미라는 것!

 

 

예정일이 훨씬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혹시 어디가 아픈 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는데요. 하면 스트레스 받고 안하면 불안해지는 생리! 이유를 알면 두려움은 굿~바이! 오늘 먼슬리씽 블로그에서 ‘생리불순’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데요. 간략하게 줄인 내용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두시는 게 더욱 좋다는 것 이제 모두들 알고 계시죠~?

 

1. 생리불순에는 주기의 불규칙인 빈발월경, 희발월경이 있고 생리량과 생리기간의 불규칙으로 인한 과다월경, 과소월경이 있다.

2. 생리불순의 원인은 다양하며 증상이 오래된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우려가 있다.

3. 생리불순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정상체중 유지가 큰 예방법이다.

생리불순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생리를 불규칙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진다는 것은 단순히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것 뿐만 아니라 생리량과 생리기간이 불규칙해지는 경우까지 포함하여 말하는데요. 크게 생리불순이라고 통틀어서 말할 수 있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조금씩 차이가 나타납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보통 빈발월경과 희발월경으로 볼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21일~35일의 생리주기를 가지는 것과 다르게 빈발월경은 21일 미만으로 짧게 생리주기가 돌아오며 점점 주기가 빨라지는 경우입니다. 심한 빈발월경은 한 달에 2~3번 정도 생리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생리로 배출되는 출혈량도 많아지면서 심각한 빈혈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희발월경의 경우 생리주기가 35일~40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심한 경우 불규칙적으로 1년에 3~4번 정도만 생리를 하는데요. 희발월경은 긴장이나 부담감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생리주기가 길어진다거나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난소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리혈과 생리기간이 불규칙함에 따라 과다월경과 과소월경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과다월경은 말 그대로 생리량이 평균 수치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생리기간이 평균 기간인 7일을 넘어가는 경우 혹은 생리대가 1~2시간 만에 흠뻑 젖을 정도일 때는 과다월경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소월경은 과다월경과 반대로 생리기간이 2~3일 정도로 짧거나 배출되는 생리량이 아주 적은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심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과 건강한 식단 조절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과소월경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병원의 검진을 통해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먼슬리씽 블로그를 잘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생리’는 생리혈, 생리주기, 생리량 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자궁 건강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불순이 나타난다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건강 이상이라고 해서 놀라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단순히 큰 질환이 아니라 한 달동안 스트레스, 심한 다이어트로 이한 불규칙한 식사, 급격한 체중 변화, 과로로 인한 피로감 등에 의해서도 생리불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주기를 적어두는 습관을 통해 증상이 얼마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나는지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꽤 오랫동안 생리불순 증상을 경험하셨던 분들이라면 호르몬에 이상이 있거나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꼭 제대로 된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요.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주로 호르몬 불균형, 비만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는데요. 생리불순, 무월경, 부정출혈, 난임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제대로 관리를 받지 않는 경우 당뇨병, 자궁내막증 등의 발생 위험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꼭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제대로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수술과 같은 즉각적인 치료법이 없을 뿐 아니라 완치라기보다 재발 방지를 비롯한 관리를 위주로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리불순은 주로 한 달동안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과로로 인해 누적된 피로도, 다이어트를 위해 심한 식단조절을 한 경우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해서 신경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모든 건강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당연한 소리라서 다들 ‘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만큼 기본적으로 지켜야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서는 특히 자궁, 난소에 좋지 않은 술과 담배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건강한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셔야 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가장 큰 예방법이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은 방법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들은 정상체중 유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또한, 현대인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 중 하나이지만 스트레스는 절대 금물! 스트레스와 피로는 생리불순 뿐 아니라 다른 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나를 위한 시간을 꼭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생리주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상이 생겼음을 알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리주기, 생리기간, 생리량 등을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평소 생리패턴과 달라졌다면 산부인과의 정기검진을 통해 원인을 제대로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리불순 예방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브로콜리, 콩, 등푸른 생선, 쑥, 석류, 마늘, 냉이, 양파, 부추 등이 좋은 음식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콩은 여성 호르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먹을수록 효과적인데요. 콩 자체로 먹는 것이 지겨우실 땐 두부나 두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을 수 있어 더욱 좋겠죠?

오늘을 해도 걱정이고 하지 않아도 걱정인 생리, ‘생리불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매번 고통스럽고 찝찝한 시간이라 안하고 싶을 때가 더 많지만 몸의 이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자궁과 난소의 건강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의 위안이 되기도 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 적당한 운동과 생리주기를 관리하는 습관으로 다음 한 달은 조 금 더 편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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